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모든 것 알아보기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진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폐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며, 일상생활에서의 활동 능력을 크게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 증상, 진단 방법, 그리고 관리 및 치료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이 질환의 예방 방법과 일상 생활에서의 관리 팁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1.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회복될 수 없는 기도 폐색으로 인하여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진행성의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에 의해 유발된 기도와 폐포의 이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기류제한과 호흡기계 증상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기도폐쇄 : 네이버 통합검색

2.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서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 기능의 이상 소견이 더 자주 확인되며 간접 흡연도 원인이 됩니다.

 

담배 연기는 폐에 염증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는 폐 조직의 파괴로 이어질수 있으며 또한, 공기 중의 오염물질, 직업적 노출(화학물질, 먼지 등), 그리고 유전적 요인도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생에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3.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대부분 40대 이후에 발병하게 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특히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경우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증상이 갑자기 악화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은 이 질환의 가장 중요한 증상이며, 지속되는 기침이 첫 증상일 수 있으나 흡연 때문이라고 무시하는 경우가 흔하며 기침 후 흔히 소량의 끈끈한 가래가 동반되고, 가래가 아주 많은 경우 기관지확장증의 유무도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4.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치료

1) 약물요법

가장 중요한 치료는 적절한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흡입제는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것과 지속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보는 것으로 구분됩니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보는 약은 평상시에도 계속 사용하여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러한 약에는 조터나, 바헬바, 아노로, 심비코트, 렐바 등이 있습니다.

2) 금연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흡연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

금연으로 정상적인 폐 기능을 회복할 수는 없지만, 폐 기능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3) 호흡 재활 치료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는 운동이 특히 중요합니다.

힘든 정도의 걷기나 조깅이 가능하다면,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에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산소 요법

이 요법은 저산소증이 심한 환자에게만 시행하며 하루에 15시간 이상 산소를 투여하면 만성 호흡부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환자의 폐동맥압을 감소시킵니다.

CRF

적혈구 증가증, 운동 능력, 폐 기능, 정신 상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적혈구증가증

5) 외과적 치료

정도가 심한 환자에게는 폐 이식 또는 폐용적 축소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5.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법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금연을 하는것입니다.

 

이미 흡연자인 경우에는 금연을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금연을 위한 약물치료는 챔픽스, 부프로피온, 니코틴 껌, 니코틴 흡입, 니코틴 스프레이와 니코틴 패치 등이 있습니다.

6. 마치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진행성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조기에 진단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이 의심스럽다면, 흡연자라면 즉시 금연하고 빠른 시간내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천식 증상과 치료법

 

 

"만성 기관지염 예방과 관리 : 건강한 호흡을 위한 첫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