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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

국내 말라리아 환자 급증세,,, 예방법 확인해보세요.

by 서로상생12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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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가시즌 전 더운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나 출장계획등 해외로 나가야 할 계획이 있으신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인 말라리아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는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을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말라리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예방책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라리아의 정의, 증상, 예방 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2_0002796058

1.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학질' 또는 ''이라고 알려진 열병으로 대부분의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며, 매년 1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1970년대 중반까지 양성인 삼일열 말라리아가 있었지만, 그 후 소멸되었다가 1993년부터 재출현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란

2. 말라리아의 원인

말라리아의 원인은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이라는 기생충입니다. 이 원충은 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요 종에 의해 감염됩니다.

  • Plasmodium falciparum : 가장 치명적이고 흔한 말라리아 원충으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견됩니다.
  • Plasmodium vivax : 주로 아시아와 남미에서 발견되며, 간에 휴면 상태로 남아 재발할 수 있습니다.
  • Plasmodium malariae :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발생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Plasmodium ovale : 주로 서아프리카에서 발견되며, P. vivax와 유사하게 간에 휴면 상태로 남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 원충들은 감염된 암컷 모기(Anopheles )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모기가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빨아먹을 때 원충을 흡수하고, 이후 다른 사람을 물 때 원충을 전파합니다.

이렇게 감염된 원충은 사람의 간과 혈액 내에서 증식하며 말라리아 증상을 유발합니다.

말라리아의 원인

3. 말라리아의 증상

말라리아의 증상은 감염 후 보통 10일에서 4주 사이에 나타나지만, 일부 경우에는 몇 개월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발열 :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고열이 특징입니다.
  • 오한 : 심한 오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발한 : 열이 내릴 때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통 : 심한 두통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 근육통 및 관절통 : 전신에 걸쳐 근육통과 관절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로 :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 및 구토 : 소화기 증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빈혈 :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황달 : 간 기능 장애로 인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증상

심한 경우, 특히 Plasmodium falciparum에 의한 감염은 다음과 같은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뇌 말라리아 : 혼수 상태나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 폐에 체액이 쌓여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신부전 : 신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쇼크 :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말라리아의 증상

4. 말라리아의 진단법

말라리아 진단은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말라리아를 진단하는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미경 검사

  • 혈액 도말 검사 :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단 방법으로 환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슬라이드에 도말한 후, 현미경으로 말라리아 기생충(플라스모디움)을 확인합니다. 이 방법은 기생충의 종류와 밀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2) 신속 진단 검사(RDT)

  • 항원 검출 검사 : 말라리아 기생충의 특정 항원을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결과가 빠르게 나와 응급 상황에서 유용하며, 혈액 샘플을 이용해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3) 분자 진단 방법

  •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 : 이 방법은 말라리아 기생충의 DNA를 증폭하여 검출하는 매우 민감한 검사법입니다.
  • 정확도가 높지만,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비용이 높고 시간이 더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혈청학적 검사

  • 항체 검사 : 혈액 내 말라리아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주로 역학 조사나 과거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며, 급성 감염 진단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말라리아 진단은 환자의 임상 증상(: 발열, 오한, 두통 등)과 여행력, 말라리아 유행 지역 방문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진단 후에는 적절한 항말라리아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이는 말라리아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말라리아의 진단법

5. 말라리아의 치료법

말라리아 치료는 말라리아 기생충의 종류, 감염의 심각성,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1) 항말라리아 약물

  • 클로로퀸(Chloroquine) : 주로 플라스모디움 팔시파룸(Plasmodium falciparum)을 제외한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됩니다.
  • 아르테미시닌 기반 복합 치료(Artemisinin-based Combination Therapies, ACTs) :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로 플라스모디움 팔시파룸 말라리아에 사용되며 아르테미시닌과 다른 항말라리아 약물을 함께 사용하여 저항성 문제를 해결합니다.
  • 메플로퀸(Mefloquine) : 클로로퀸 저항성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됩니다.
  • 퀴닌(Quinine)과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심각한 말라리아 감염 시 사용됩니다.
  • 퀴닌은 빠르게 작용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독시사이클린과 병용합니다.
  • 프리마퀸(Primaquine) : 간에 숨어있는 플라스모디움 비박스(Plasmodium vivax)와 플라스모디움 오발레(Plasmodium ovale)를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2) 중증 말라리아 치료

중증 말라리아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맥 주사로 항말라리아 약물을 투여하며, 수액 요법, 혈액 수혈, 그리고 필요한 경우 기계적 환기 등을 통해 생명 유지를 돕습니다.

말라리아의 치료법

6. 말라리아의 예방법

1) 방충제 사용

DEET 함유 방충제 : 모기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는 DEET 성분이 포함된 방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노출된 부위에 뿌립니다.

2) 모기장 사용

모기장을 사용하여 잠자는 동안 모기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에서는 반드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 셔츠와 긴 바지를 착용합니다. 특히, 모기는 어두운 색에 더 끌리므로,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4) 모기 퇴치 장치 사용

전기 모기 퇴치기나 모기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모기를 퇴치해야 합니다.

5) 예방약 복용

  • 항말라리아제 :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예방약은 여행 전, 여행 중, 여행 후 일정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 예방약 종류 : 클로로퀸, 메플로퀸, 아토바쿼/프로구아닐, 독시사이클린 등이 있습니다. 지역의 말라리아 약제 내성 여부에 따라 적절한 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6) 환경 관리

  • 모기 서식지 제거 : 집주변에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여 모기의 번식을 막습니다.
  • 모기 유인 요소 제거 : 모기가 끌릴 수 있는 쓰레기나 음식물 찌꺼기를 치웁니다.

7) 여행 전 정보 수집

말라리아 위험 지역 확인 : 여행 전에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확인하고, 그 지역에서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합니다.

현지 의료 시설 파악 :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는 가까운 의료 시설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할 때는 항상 주의하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말라리아의 예방법

7.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 전해질 음료, 과일 주스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2) 고단백 식품

말라리아로 인해 몸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근육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닭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 C, 비타민 A, 아연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 딸기, 당근, 시금치 등이 좋습니다.

4) 철분이 풍부한 식품

말라리아는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철분이 풍부한 붉은 고기, , 콩류, 시금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에너지 식품

말라리아로 인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 , 감자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에너지를 보충해야 합니다.

6)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기름지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적게 자주 섭취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라리아는 전문적인 의료 치료가 필요하므로, 의사가 처방한 약물을 정확히 복용하고 의료 지침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렸을 때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8. 마치며,,,

말라리아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감염병입니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을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말라리아를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말라리아로 인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의 핵심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방충제 사용, 모기장 설치, 긴 옷 착용 등의 방법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예방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약은 말라리아 원충의 감염을 막아주어 여행 중에도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약 말라리아에 감염되었다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 치료는 말라리아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완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말라리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 말라리아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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